
보 도 자 료

2022년 11월 16일자 (제5차)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풍성한 성과와 함께 폐막 :
i) 제6회 제주씨네마포럼 : 제주의 영화문화와 지역의 발전
ii) 단편국제경쟁 4개 부문 수상작 & 심사평
iii) 프랑스영화 어린이 평론가대회
공식 포스터를 통해 시련과 고통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메시지 “화산과 파도를 견딘 알작지처럼, 다시 둥글게 화합으로” 와 함께 개최된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지난 11월 7일에 풍성한 성과와 함께 폐막하였다. 예년에 비해 코로나19가 해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제 현장을 찾아온 관객들의 즐거운 모습을 통해 프랑스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제주에서 제주프랑스영화제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비경쟁 장편프로그램의 12편 중 4편은 GV(영화전문가와 관객과의 만남)을 마련하여 영화 정보에 대한 관객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제주 출신 양윤호 영화감독(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제주 출신 고훈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전찬일, 이수원 전남대교수가 GV를 맡아서 프랑스영화의 특징, 프랑스 영화사, 현대 프랑스 사회와 문화, 영화적 기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의 질문에도 답변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전문가들이 관객들에게 프랑스 영화와 문화를 해석해주는 GV는 제주프랑스영화제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국제경쟁 단편프로그램은 프랑스어권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400여편이 응모, 두 차례의 예심을 거쳐 본선경쟁작으로 선정된 18편이 3개 섹션(단편경쟁1, 단편경쟁2, 어린이를 위한 경쟁)에서 나누어 상영되었다. 4개 부문의 상,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이 결정되었다.
그랑프리 : ‘멧돼지를 해결하는 완벽한 방법’(감독 피에릭 쇼팽)
심사위원상 : ‘쓰담쓰담’(감독 마르고 뢰몽)
어린이심사위원상 : ‘검은 암탉’(감독 마리옹 클로젤)
관객상 : ‘1992유로 83센트’(감독 콜랭 반 데르 스트레텐)
⇨단편경쟁부문심사평(그랑프리, 심사위원상), 영화제집행위원회코멘트(어린이심사위원상 & 관객상)
그랑프리 수상작 ‘멧돼지를 해결하는 완벽한 방법’은 생태친화적 메시지, 허를 찌르는 반전적 플롯, 유머 가득한 극적 재미 등으로 긍정과 희망의 기운을 전하면서 제주프랑스영화제의 진취적 정체성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단편의 ‘어린이를 위한 경쟁’ 섹션에서는 제주의 초등학생들이 프랑스 단편영화를 감상한 후
‘프랑스영화 어린이 평론가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을 가졌다. 탐라도서관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초등학생 107명이 참가하였고 감상문을 제출한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영화 평론가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화제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이 감상문을 심사한 후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상 수상자로 1등 3명, 2등 3명, 2등 5명을 선정하였다. 제주에서 최초로 시도된 ‘프랑스영화 어린이평론가 대회’는 교육적 차원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된다.
⇨프랑스영화 어린이평론가대회 수상자명단 & 수상작추천사
영화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영화와 영화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프로그램 ‘제6회 제주씨네마포럼’은 ‘제주의 영화문화와 지역의 발전’을 주제로 하여 진행됐다. 김종원 영화평론가의 기조강연 “제주의 영화문화 발전을 위한 제언”, 강은미 제주여성영화제조직위원장의 주제발표 “제주 내 영화제들의 가치와 역할”,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주제발표 “한국의 국제영화제들을 통해 본 제주의 가능성”으로 토론의 문을 열었다. 김종원 영화평론가가 제안한 ‘제주세계평화제’에 대해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한국 내 다른 국제영화제 베뉴(개최지)와 비교할 때 제주야말로 가장 경쟁력 있는 개최지라고 매우 높게 평가하였다.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2.11.3.(목)~11.7(월)
∙장소 : CGV제주, 탐라도서관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
[영화제 개막식]
∙기간 : 2022.11.3.(목) 저녁 7시
∙장소 : CGV제주 5관
*첨부 :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공식포스터, 트레일러영상, 프로그램북PDF
**참고 : 제주프랑스영화제 홈페이지 www.jejuf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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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회장/집행위원장 고 영 림 (C.P. 010-3745-5367)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7길 17, 2층 (삼도이동)
전화 (070)4548-5367
협회홈페이지 www.jicea.org
영화제페이스북 www.facebook.com/jejuFFF
영화제홈페이지 https://www.jejufff.org
이메일 info@jejufff.org

2022년 10월 25일자 (제4차)
오는 11월 3일,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개막 !
공식 포스터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
“화산과 파도를 견딘 알작지처럼, 다시 둥글게 화합으로”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이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해마다 다양한 장르의 장편과 단편 프랑스영화를 제주에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 간의 만남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면서 제주 문화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이기도 한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부분경쟁 영화제로, 장편프로그램은 비경쟁으로, 단편프로그램은 국제경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20년 제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2021년 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상영관에서 무사히 치러냈다. 2022년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시련과 고통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축제로 개최된다. 장편 12편, 단편 18편, 총 30편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 장편프로그램
개막작 줄리앙 람발디 감독의 ‘세라비 : 다섯 번의 기적’을 비롯하여 3개의 장편 섹션 <프랑스의 여러 얼굴들>, <사랑의 다른 이름>, <가족과 함께>, 故 장-뤽 고다르 감독 추모 <특별상영>, 폐막작까지 총 12편의 장편을 통해 프랑스 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의 여러 얼굴들> 섹션의 ‘레미제라블’, ‘아듀’, ‘레벤느망’에서 사회라는 거대한 조직의 변방으로 내몰려 차별과 횡포에 맞서 투쟁하는 인물들을 보며 당연한 것 같은 한 줌의 자유와 권리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공감하게 될 것이다. ‘레벤느망’은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의 고백록이자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상영 직후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GV(관객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개봉 당시 프랑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아듀’ 역시 양윤호 영화감독의 GV가 준비되어 있고 제주와 프랑스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줄 소통의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
<사랑의 다른 이름> 섹션의 ‘우리, 둘’, ‘파리, 13구’, ‘스프링 블라썸’에서는 인생의 황혼길에 접어든 여인들의 사랑, 방황하는 청춘들의 복잡한 로맨스,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이야기까지 주변의 시선과 사회적 통념을 깨고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려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가족과 함께> 섹션에서는 혹독한 대자연 속에서 온갖 난관을 극복해나가야 하는 어린 순록 ‘아일로’의 성장 다큐멘터리, 보이지 않지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끈끈한 유대감을 아름답게 풀어낸 두 편의 픽션 ‘쁘띠 마망’과 ‘코끼리와 나비’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고훈 영화감독의 GV가 ‘쁘띠 마망’ 상영 직후 마련되어 있다.
<특별상영>으로 지난 9월 타계한 누벨바그의 거장 故 장-뤽 고다르 감독을 추모하는 의미로 ‘비브르 사비’가 상영된다. 이어지는 이수원 영화평론가의 GV는 고다르 감독의 작품세계와 그의 영화사적 의의를 관객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해피엔드’는 지난 6월 타계한 프랑스 국민배우 故 장-루이 트랭티냥을 주연으로 하여 인간의 이중성과 위선을 냉정한 시선으로 담아낸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작품이다. 고다르 감독과 하네케 감독은 영화를 “초당 24개의 진실” (고다르), “진실을 위한 초당 24개의 거짓”(하네케)이라고 정의했던 만큼 영화라는 시공간에서 관객들 스스로 진실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단편프로그램
전 세계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2021년 9월 이후 제작된 최신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총 373편 응모작 중에 선정된 18편의 본선경쟁작들이 3개 섹션 <단편경쟁 1>, <단편경쟁 2>, <어린이를 위한 경쟁>에서 편성되어 상영된다. 본선경쟁작들은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을 수상하게 된다.
<단편경쟁 1>과 <단편경쟁 2>의 본선경쟁작 12편 중에서 그랑프리와 심사위원상은 전찬일 영화평론가, 양윤호 영화감독, 고훈 영화감독이 심사위원을 맡아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관객상은 관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에게 돌아간다. <어린이를 위한 경쟁>의 본선경쟁작 6편은 어린이들이 심사하여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에게 어린이심사위원상이 시상된다. 4개의 수상작은 폐막식에서 발표한다.
특히 올해의 <어린이를 위한 경쟁> 섹션에서는 ‘프랑스 영화 어린이 평론가 대회’를 진행하게 되는데 신선한 감상문을 제출한 어린이를 미래의 영화 평론가로 선정하여 시상한다. 제주의 어린이 관객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어린이심사위원상 수상작을 선정하게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평론가로서도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월드프리미어 단편 1편, 아시아프리미어 단편 12편, 한국프리미어 단편 3편 등 본선경쟁작 18편 중 16편이 프리미어 상영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보아 올해 단편프로그램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 특별프로그램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영화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영화와 영화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프로그램 ‘제주씨네마포럼’을 진행한다. 올해의 ‘제6회 제주씨네마포럼’ 주제는 ‘제주의 영화문화와 지역의 발전’이다. 김종원 영화평론가의 기조강연 “제주의 영화문화 발전을 위한 제언”, 강은미 제주여성영화제조직위원장의 주제발표 “제주 내 영화제들의 가치와 역할”,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주제발표 “한국의 국제영화제들을 통해 본 제주의 가능성”으로 토론의 문을 연다.
!모든 행사 선착순 무료 입장 (티켓 예매 필요 없음)!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2.11.3.(목)~11.7(월)
∙장소 : CGV제주, 탐라도서관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
[영화제 개막식]
∙기간 : 2022.11.3.(목) 저녁 7시
∙장소 : CGV제주 5관
*첨부 :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공식포스터, 트레일러영상, 프로그램북PDF
**참고 : 제주프랑스영화제 홈페이지 www.jejuf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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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회장/집행위원장 고 영 림 (C.P. 010-3745-5367)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7길 17, 2층 (삼도이동)
전화 (070)4548-5367
협회홈페이지 www.jicea.org
영화제페이스북 www.facebook.com/jejuFFF
영화제홈페이지 https://www.jejufff.org
이메일 info@jejufff.org
2022년 10월 18일자 (제3차)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 제주프랑스영화제
“프랑스를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장 고영림)가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를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소수 정예 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힌 학교를 거쳐 옥스퍼드대학과 런던왕립음악원을 졸업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기돈 크레머로부터 “뛰어난 테크닉과 다양하고 놀라운 표현력, 뿌리 깊은 진지함과 진정성 있는 음악이 매우 인상적인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의 주요 콘서트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 크리스토프 에센바하, 마르코 레토니아의 지휘로 협연하였고 1666년에 제작된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는 실력이 검증된 연주자다.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프랑스 작곡가 중에서도 특히 드뷔시, 포레, 생상의 작품을 사랑하고 주요 레퍼토리로 삼고 있다.
한수진 홍보대사의 위촉식은 오는 11월 3일(목) 저녁 7시, CGV제주 5관에서 열리는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2022년 10월 11일자 (제2차)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화산과 파도를 견딘 알작지처럼, 다시 둥글게 화합으로”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매년 여러 장르의 장편과 단편 프랑스영화를 제주에 소개하고 문화 간의 만남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면서 제주 문화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이기도 한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장편프로그램: 비경쟁, 단편프로그램: 경쟁)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0년 제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2021년 제12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상영관에서 무사히 치러냈다. 2022년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시련과 고통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메시지를 담아서 준비하였다.
포스터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알작지(알 모양의 둥근 잔돌) 해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윗부분은 파도로 생긴 소용돌이, 중간 부분은 포말이 잦아든 상태, 그리고 아랫부분은 파도에 씻긴 알작지들이다. 무채색, 황토색, 붉은색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오랜 세월에 걸쳐 물에 씻겨 반질반질하게 된 알작지 즉 둥근 돌들의 색은 화산섬 제주의 특징을 간명하게 보여주는 매개체라 할 수 있다. 화산분출 당시 돌들이 구워진 온도 차이로 색이 다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갈등과 고통의 소용돌이가 잦아들면 평온한 기운으로 치환될 것이고 이 에너지로 다양한 색의 알작지처럼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에서 열리는 프랑스영화제, 열세 번째의 축제에서 다양한 프랑스영화를 감상하면서 세상과 삶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권유이기도 하다.

2022년 10월 4일자 (제1차)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단편국제경쟁 부문 본선경쟁작 18편 선정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인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장편프로그램: 비경쟁, 단편프로그램: 경쟁)가 단편국제경쟁 본선 경쟁작 발표로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랑스를 비롯, 벨기에, 스위스, 캐나다 퀘벡 지역 등 전 세계의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지원한 총 373편의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엄선된 모두 18편의 단편영화가 본선에 진출하여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장, 단편 프랑스영화를 제주에 소개하고 문화 간의 만남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진정한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제경쟁으로 기획한 단편프로그램은 공모를 거쳤고 출품된 올해의 응모작들은 프랑스 272편과 캐나다(퀘벡 포함) 31편, 벨기에 29편, 스위스 8편, 룩셈부르크 4편, 부르키나 파소 1편, 콩고민주공화국 1편, 세네갈 1편 등 다양한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출품됐다.
응모작 장르는 픽션 272편(60.2%), 애니메이션 77편(17.0%), 실험영화 54편(11.9%), 다큐멘터리 49편(10.8%)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다큐멘터리 비중이 소폭 줄어든 반면 애니메이션 비중이 상승을 보여, 프랑스어권 단편영화에 있어 다양한 시각적 표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단편 본선 경쟁작 18편은 <멧돼지를 해결하는 완벽한 방법>, <라자르>, <살아있는 인형>, <A.O.C. : 원산지가 품질을 보장합니다>, <벨리버강의 사람들>, <시인 랭보는 가짜였다>, <망한 사랑>, <1992유로 83센트>, <핑크와 블루>, <청결의 악몽>, <우리의 영웅 마리안>, <쓰담쓰담>, 주 경쟁 부문 12편과, <찰나의 싱크로>, <해파리>, <미래의 자동차>, <여우 여왕>, <여름 캠프>, <검은 암탉>, 어린이를 위한 경쟁 부문 6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문화, 젠더, 환경, 복지, 문학, 청년, 사랑, 팬데믹, 트라우마, 웃음, 감동, 전율 등 다양한 요소를 담은 프랑스어권 단편영화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낸 해까지 어린이 관객 전용 특별 상영으로 운영되었던 ‘어린이를 위한 경쟁’ 부문을, 올해는 주행사장인 CGV제주에도 상영회차를 추가 편성하여 일반 관객들과 가족 관객들을 맞아들일 채비를 하고 있어, 제주프랑스영화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경쟁’ 부문의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더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게 된다.
해당 작품들은 오는 11월 3일에서 7일까지 CGV제주와 탐라도서관에서 펼쳐질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단편국제경쟁 공모개요]
∙공모 기간 : 2022.7.22.~8.31 (약 6주)
∙공모 플랫폼 : www.shortfilmdepot.com (플랫폼)
∙응모작품 수 : 총 373편
∙응모작장르 : 픽션 272편(60.2%), 애니메이션 77편(17.0%), 실험영화 54편(11.9%), 다큐멘터리 49편(10.8%) (일부 영화 장르 중복 표기)
∙응모작 국적 : 프랑스 272편과 캐나다(퀘벡 포함) 31편, 벨기에 29편, 스위스 8편, 룩셈부르크 4편, 부르키나 파소 1편, 콩고민주공화국 1편, 세네갈 1편 등
∙응모비 : 무료
∙응모조건 : 작품길이 20분 이하, 2021년 9월 이후에 완성된 작품
[단편 본선 경쟁작 18편]
* 주 경쟁 부문 12편
․ <멧돼지를 해결하는 완벽한 방법> 감독 : 피에릭 쇼팽 / 픽션, 2022년, 16분 32초, 프랑스
․ <라자르> 감독 : 귈뎀 뒤르마 / 다큐-픽션, 2021년, 12분, 프랑스, 벨기에
․ <살아있는 인형> 감독 : 플로랑스 로샤, 세레나 로뱅 / 픽션, 2022년, 18분 50초, 프랑스, 벨기에
․ <A.O.C. : 원산지가 품질을 보장합니다> 감독 : 사미 시달리 / 다큐-픽션, 2022년, 18분 03초, 프랑스
․ <벨리버강의 사람들> 감독 : 사뮈엘 마토, 야니크 놀랭, 기욤 푸르니에 / 다큐멘터리, 2022년,
11분 18초, 캐나다 (퀘벡), 미국
․ <시인 랭보는 가짜였다> 감독 : 레오 데셴 / 픽션, 2022년, 12분 37초, 프랑스
․ <망한 사랑> 감독 : 비올레트 델부아, 클로에 알리에 / 애니메이션, 2021년, 10분 55초, 프랑스, 벨기에
․ <1992유로 83센트> 감독 : 콜랭 반 데르 스트레텐 / 픽션, 2022년, 19분 05초, 프랑스
․ <핑크와 블루> 감독 : 루시아 클라우디아 로페스 / 다큐멘터리, 2022년, 20분, 프랑스
․ <청결의 악몽> 감독 : 장-필립 다주네 / 픽션, 2022년, 9분 25초, 캐나다 (퀘벡)
․ <우리의 영웅 마리안> 감독 : 쥘리앵 가스파르-올리베리 / 픽션, 2022년, 16분 7초, 프랑스
․ <쓰담쓰담> 감독 : 마르고 뢰몽 / 애니메이션, 2022년, 15분, 벨기에, 프랑스
* 어린이를 위한 경쟁 부문 6편
․ <찰나의 싱크로> 감독 : 쥘리아 르브라-수아레스, 에미 마리에르, 마리안 푸르마누아, 로라 테셰, 루이즈-마리 루슬리, 장 들라마르, 알렉시스 프로스트 / 애니메이션, 2022년, 7분 57초, 프랑스
․ <해파리> 감독 : 니콜라 캉비에 / 픽션, 2022년, 9분 14초, 프랑스
․ <미래의 자동차> 감독 : 쥘리에트 질로 / 픽션, 2022년, 17분 02초, 프랑스
․ <여우 여왕> 감독 : 마리나 로세 / 애니메이션, 2022년, 8분 50초, 스위스
․ <여름 캠프> 감독 : 로맹 도데-자한 / 픽션, 2022년, 13분 14초, 프랑스
․ <검은 암탉> 감독 : 마리옹 클로젤 / 픽션, 2022년, 13분, 프랑스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2.11.3.(목)~11.7(월)
∙장소 : CGV제주, 탐라도서관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