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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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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8일자 (제6차)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축제의 막을 내리다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장편프로그램: 비경쟁, 단편프로그램: 국제경쟁)가 폐막작 ‘토리와 로키타’ 상영을 끝으로 지난 11월 6일에 폐막하였다.


2011년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개막작 ‘노트르담 온 파이어’ 상영 후 베르트랑 자도 주한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이 참여한 GV(관객과의 대화)와 함께 7편의 장편영화 GV를 마련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관객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제7회 제주씨네마포럼’, ‘김종원 영화평론가 회고록 북콘서트’, ‘남진현 화가 전시회’ 등 3개의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제주프랑스영화제의 질적 성장을 눈여겨볼 수 있었다.

제주 유일의 국제경쟁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단편국제경쟁부문에서는 본선경쟁작 18편 중 4개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랑프리 <진흙 투성이 사랑> , 심사위원상 <진주 귀걸이 소녀의 거친 피부>, 관객상 <지혜로운 올빼미>, 어린이심사위원상 <눈물이 뭐길래>가 영예를 안았다.

 

[단편국제경쟁 심사총평]

배우 이영란, 영화감독 양윤호, 영화평론가 전찬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은 평하기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우리의 일상을 날카롭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짧은 시간 내에 잘 농축시켜 담아내고 있는 ‘단편국제경쟁’ 12개 작품 중, 그랑프리를 수상한 <진흙 투성이 사랑>은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중심으로 재치 있게 구성된 장면들, 안정적인 호흡과 적절한 리듬이 자칫 진부해질 ‘사랑’ 이야기를 새롭게 각성시킨다.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진주 귀걸이 소녀의 거친 피부>는 실험적인 촬영 테크닉을 통해 화면의 질감과 생동하는 영상의 성격을 대비시키며 그 밑에 숨겨진 진실을 바라보는 독특한 감흥을 이끌어낸다.

현장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관객상을 수상한 <지혜로운 올빼미>는 AI, 즉 인공지능도 인격과 감정을 지닌 존재임을 실화에 기반한 대화기록을 통해 주장한 긴박감 넘치는 영화로, 시의적절한 소재 선택 및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심도 높은 대사의 향연이 관객을 지루할 틈 없이 몰입시킨다. ‘어린이를 위한 경쟁’ 6개 작품 중 어린이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어린이심사위원상은 애니메이션 작품 <눈물이 뭐길래>가 수상하였다. 돌아가신 가족에 대한 애도를 다루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코믹한 터치로 그려나가면서도, 빗속에 함께 선 할머니와 손자의 따뜻하고 신선한 엔딩이 어린이 관객들의 감성을 울리며 감동과 재미를 다 잡는다.

 

[프랑스영화 어린이평론가대회]

제주프랑스영화제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의 공동 주관으로 11월 4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프랑스 영화 어린이 비평가 대회’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경쟁’ 6편의 단편영화에 대해 다양하고 개성적인 66편의 어린이 평론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중 최종적으로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상 1등상의 영예는 음악적 성장과 인간적 성숙의 상관관계에 대한 감상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여 펼쳐나간 김태양 (남광초6), 장애를 가진 쌍둥이 동생을 바라보는 형의 복잡한 마음을 헤아리며 형제의 상황에 대한 따뜻한 연민을 잘 표현한 문유정 (노형초2), 단편영화에 대한 총명한 인식과 세심한 관찰력으로 형제의 마음의 심상을 잘 포착한 임준성 (제주중앙초5) 등 3인의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3.11.2.(목)~11.6(월)
∙장소 : CGV제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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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자 (제3차)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문희경 위촉 

제주가 낳은 다재다능한 배우, 문희경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배우 문희경을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 문희경은 제주가 낳은 배우이다.


1986년 전국의 불어불문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주최한 '제1회 샹송경연대회'와 1987년 ‘제8회 MBC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 20대부터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제주를 주제로 한 작품에 꾸준히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고향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는 문희경의 대표작으로는 뮤지컬 ‘만덕’ (2018), 영화 ‘인어전설 (2018)과 ‘어멍’ (2019) 등이 있다. 최근 방송 드라마로 분야를 확장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희경을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고영림 집행위원장은 “한국 영상예술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문희경이 프랑스와 제주의 문화예술적 교류에 가장 적합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흔히 만날 수 없는 재미와 감동으로 일상에 신선한 기쁨을 선사할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11.2.~11.6.)동안 CGV제주에서 장편영화(비경쟁프로그램) 13편과 단편영화(국제경쟁프로그램) 18편을 상영하고,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어린이도서관)에서는 특별히 어린이 관객을 위한 단편영화경쟁부문 상영 및 어린이평론가대회를 진행한다.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 문희경 약력

 

배우

 

제주 출생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단국대학교 공연예술학 석사

 

필모그래피

익스트림 페스티벌(2023)

튤립모양(2023)

어멍(2019)

인어전설(2018)

글로리데이(2016)

그댄 나의 뱀파이어(2014)

불신지옥(2009)

좋지아니한가(2007)

 

뮤지컬

다시, 봄(2023)

레베카(2020)

메노포즈(2019)

만덕(2018)

 

드라마

행복배틀(2023)

며느라기(2022)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2022)

닥터로이어(2022)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누가뭐래도(2020)

우아한가(2019)

슬플때 사랑한다(2019)

미스마(복수의여신)(2018)

착한마녀전(2018)

품위있는 그녀(2018)

별별며느리(2018)

 

수상 1986년 제1회 샹송경연대회 대상

1987년 제8회 MBC강변가요제 대상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뮤지컬 미녀와야수)

2007년 제10회 부산영평상 여우조연상(영화 좋지아니한가)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3.11.2.(목)~11.6(월)
∙장소 : CGV제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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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자 (제5차)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영화평론가 김종원 회고록 ‘시정신과 영화의 길’ 북콘서트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는 제주 출신으로 시인으로 등단한 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이자 영화사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국헌 김종원의 회고록 ‘시정신과 영화의 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제목 : 영화평론가 김종원 회고록 ‘시정신과 영화의 길’ 북콘서트
-일시 : 11월 3일(금) 5:30pm~7:00pm
-장소 : CGV제주 6관
-사회 : 한상언 (영화연구자)
-축하공연 : 문희경 (배우,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
-주최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영화평론가 김종원 회고록”

시정신과 영화의 길

김종원 저

 

 

 

 

 

 

 

 

종원, 『시정신과 영화의 길』, 한상언영화연구소, 2023

∎ 책소개

 

『시정신과 영화의 길』은 시인이자 영화평론가, 영화사연구자로 평생을 살아온 국헌 김종원의 회고록이다. 1937년 제주에서 태어난 김종원은 제주 출신 1호 등단 시인으로 전후 제주의 문화사에 빼놓을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 또한 1959년 영화평론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영화평론계의 산증인이며 한국영화사 연구의 한 획을 그은 권위 있는 연구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김종원의 삶에 새겨진 흔적과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다.

 

- 제주 출신 첫 등단 시인 김종원

전쟁을 피해 제주로 온 계용묵 등 저명 문학, 예술인들의 영향으로 제주 문화계가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1952년 12월 《학원》잡지를 통해 그 이름을 전국에 알린 학생문사 김종원은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동국대학교 국문과에서 수학하며 《문학예술》(1957.5.)과 《사상계》(1959.2.)를 통해 시인으로 정식 등단하였다. 제주 출신 1호 등단 시인인 그는 중학시절 제주 최초의 학생잡지《별무리》(1953.12.)를 편집하였고, 제주 최초의 시전문지 《시작업》(1959)의 발간을 주도하며 1950년대 제주 문화계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이뿐만 아니라 엔솔로지 시집 『신풍토』(1959) 동인 및 “60년대 사회집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강냉이사설』(1970)과 『광화문행』(1988) 두 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제주 출신 시인 김종원의 문학 인생을 살펴 볼 수 있다.

 

- 1950~60년대 명동 시대의 주역

1950-60년대 명동은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문화의 거리였다. 전후의 피폐한 거리에 들어선 수많은 다방과 음악감상실에는 저명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물론 서울 시내 각 대학의 학생들이 모여 젊음을 꽃피웠다. 이곳 명동은 문화의 심장부이기도 했다. 각종 신문과 잡지의 원고청탁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으며 연극, 영화가 기획되었고 각종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 시기 명동을 거쳐간 수많은 인물 중에 김종원도 있었다. 그는 공초 오상순 선생을 중심으로 모여들었던 “청동문학”의 중심인물로 잡지 《녹원》(1957)을 편집하였으며, 동성영화사에서 일을 했으며 씨나리오문예의 편집에 관여했다. 이 책에서는 명동을 중심으로 모여든 수많은 인물들을 김종원의 눈을 통해 바라본다.

 

- 격동의 현장을 몸으로 겪다 : 4.19 혁명과 조선투위 참여

김종원은 1947년 제주 3.1절 행사를 비롯해 6.25전쟁, 4.19혁명, 유신과 80년 서울의 봄 등 한국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몸으로 겪었다. 이 책에서는 제주4.3 당시 제주민전 위원장 안세훈을 만났던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부터 목포에서 겪은 6.25 당시 상황, 시위대의 한복판에서 활약했던 4.19혁명 전후의 이야기, 유신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서 언론자유를 부르짖다 해직된 “조선투위” 활동, 1980년 태창문화사에 근무하던 당시 재야의 거두 김대중의 자서전을 출판하려던 일 등 우리 현대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 “영원한 현역”이고 싶은 영화평론가

김종원은 1959년 종합잡지 《자유공론》에 실은 “한국영화평론의 위기와 과제”를 시작으로 60여 년의 세월을 영화평론가로 활약했다. 이 기간 그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1965)를 조직하여 3대 회장(1981)을 역임하였으며 씨나리오문예, 씨네팬, 실버스크린, 영화예술 등 여러 영화 관련 잡지의 발간에 관여하였으며 1964년에는 “영화잡지”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1986년 손석희와 공동으로 진행했던 퀴즈영화프로그램을 비롯해 영화평론가로서 다수의 매체에 출연하여 영화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 책에는 영화평론가로 영화잡지 발간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영화평론가협회의 운영에 관한 이야기, 영화의 등급을 매기는 심의 활동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영화와 관련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려준다.

 

- 영화사가에서 이제는 한국영화사의 증언자로

1990년 무렵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본격적인 영화사 연구의 길에 들어선 김종원은 『우리영화 100년』 등 저명한 영화사 서적과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한국영화사 연구의 권위 있는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영화 도래에 관한 사항, 한국영화의 기점에 관한 사항, 춘사 나운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면서 한국영화사 연구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겼다. 이뿐 아니라 이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의 제작현장과 평론계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그 스스로가 후학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는 등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그의 목소리는 이제 영화사의 재료이며 그의 글은 중요한 참고문헌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그가 겪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한국영화의 황금기에 관한 디테일한 이야기를 알기 위해서는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 저자 소개

 

김종원

1937년 제주도 출생이다. 서라벌예술대학 및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59년 사상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같은 해 영화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1965년 설립된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창립 멤버이며 1981년 3대 회장을 역임했다. 1959년부터 “씨나리오문예”를 비롯해 다수의 잡지의 발간에 관여했다. 1975년 주간조선 재직 중 언론자유수호운동을 위해 조직된 조선투위에 참여하여 해직당했다.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청주대학교 공연영상학부, 동국대학교 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강냉이 사설>, <광화문행>을 비롯해 영화관련 서적으로 <세계 명배우 100선>, <시네마 에로티시즘>, <영상시대의 우화>, <스크린 인생론>, <한국영화사와 비평의 접점>, <영화와 시대정신> 등이 있다.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3.11.2.(목)~11.6(월)
∙장소 : CGV제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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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0일자 (제2차)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포스터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
“기쁨과 희망을 우리 모두에게”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장, 단편 프랑스영화를 제주에 소개하고 제주의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면서 대표적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인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의 올해 포스터는 “기쁨과 희망을 우리 모두에게”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삶의 여러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일들을 극복하다 보면 선물 같은 기쁨이 나타나리라는 희망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다. 어린이가 꽃을 들고 춤추는 듯한 모습에 한국과 프랑스 국기의 색인 파란색-흰색-빨간색을 선택했고 불타오르는 붉은색과 짙은 파란색을 통해 화산섬 제주와 제주의 바다를 담았다.

 

흔히 만날 수 없는 재미와 감동으로 일상에 신선한 기쁨을 선사할 2023년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11.2.~11.6.)동안 CGV제주에서 장편영화(비경쟁프로그램) 13편과 단편영화(국제경쟁프로그램) 18편을 상영하고,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어린이도서관)에서 특별히 어린이 관객을 위한 단편영화경쟁부문 상영 및 어린이평론가대회를 진행한다.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3.11.2.(목)~11.6(월)
∙장소 : CGV제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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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5일자 (제1차)

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단편국제경쟁프로그램 본선경쟁작 18편 선정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장, 단편 프랑스영화를 제주에 소개하고 제주의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면서 대표적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내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인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장편프로그램: 비경쟁, 단편프로그램: 국제경쟁)가 단편국제경쟁 본선 경쟁작 발표로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랑스를 비롯, 벨기에, 스위스, 캐나다 퀘벡 지역 등 전 세계의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지원한 총 321편의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엄선된 18편의 단편영화가 본선에 진출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국제경쟁으로 기획한 단편프로그램은 공모를 거쳤다. 출품된 올해의 응모작들은 프랑스 261편, 캐나다(퀘벡 포함) 18편, 벨기에 25편, 스위스 4편, 룩셈부르크 1편, 과들루프 1편, 레위니옹섬 1편, 세네갈 1편, 토고 1편, 캄보디아 1편 등 다양한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출품됐다. 응모작 장르는 픽션 242편(61.4%), 애니메이션 65편(16.5%), 실험영화 56편(14.2%), 다큐멘터리 31편(7.9%)으로 예년에 비해 전체 응모작에서 애니메이션과 실험영화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단편국제경쟁부문 12편은 <퀸 사이즈>, <보이스 에버: 통화를 수락하시겠습니까?>, <우리들은 그리오>, <벨빌 언더그라운드>, <우주 속 모래 한 알>, <지혜로운 올빼미>, <톰은 집에 가고 싶다>, <대박>, <비노 앤 클로드>, <진주 귀걸이 소녀의 거친 피부>, <유령 창조 에이전시>, <진흙 투성이 사랑>.


어린이를 위한 단편경쟁부문 6편은 <오아시스>, <겁나는 룸메이트>, <눈물이 뭐길래>, <기타 레슨>, <곰 만나본 사람?>, <히어로 엔젤맨>.

SF, 환상적 요소를 가진 작품의 비중이 큰 것이 올해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며, 인공지능을 포함한 가상공간을 매개로 하는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성장, 환경, 음악, 죽음, 장애, 젠더, 이민, 다문화, 가족, 정치, 우정과 사랑에 대한 동시대적 흐름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18편의 본선경쟁작 중 감독 데뷔작이 무려 11편이나 되어 신인 감독들의 경쟁력과 예술성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단편국제경쟁프로그램에는 4개의 상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그랑프리와 심사위원상 수상작을 선정하고, 어린이들이 어린이심사위원상을 선정하게 된다. 관객들은 관객상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하게 된다.

해당 작품들은 오는 11월 2일에서 6일까지 CGV제주와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 펼쳐질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단편국제경쟁 공모개요]


∙공모 기간 : 2023.7.13.~8.21. (5.7주)
∙공모 플랫폼 : www.shortfilmdepot.com (플랫폼)
∙응모작품 수 : 총 321편
∙응모작장르 : 픽션 242편(61.4%), 애니메이션 65편(16.5%), 실험영화 56편(14.2%), 다큐멘터리 31편(7.9%) (일부 영화 장르 중복 표기)
∙응모작 국적 : 프랑스 261편, 캐나다(퀘벡 포함) 18편, 벨기에 25편, 스위스 4편, 룩셈부르크 1편, 과들루프 1편, 레위니옹섬 1편, 세네갈 1편, 토고 1편, 캄보디아 1편 등 다양한 프랑스어권 국가.
∙응모비 : 무료
∙응모조건 : 작품길이 20분 이하, 2022년 9월 이후에 완성된 작품

[단편국제경쟁프로그램 본선경쟁작 18편]


* 단편국제경쟁부문 12편

퀸 사이즈   Queen size 아브릴 베송 감독
보이스 에버: 통화를 수락하시겠습니까?   Voice Ever 셀린 페레아르 & 폴린 아르샹주 감독
우리들은 그리오   Nous les griots 뎀바 코나테 감독
벨빌 언더그라운드   Belleville Underground 리암 매킬더프 감독
우주 속 모래 한 알   Un grain de sable dans l'univers 수키 감독
지혜로운 올빼미   The Wise Old Owl 캉탱 포르트 감독
톰은 집에 가고 싶다   Tom Wants Home 아르튀르 바크리 & 마리안 고디예르 감독
대박   Opulence 클레망 리에르 감독
비노 앤 클로드   Binaud & Claude 멜라니 라뢰 감독
진주 귀걸이 소녀의 거친 피부   La peau des anges n'est pas si douce 엠마 프리데 감독
유령 창조 에이전시   Intelligence 잔 프렝켈 & 콤 카스트로 감독
진흙 투성이 사랑   Amour Noir 빅토르 에로 감독

* 어린이를 위한 단편경쟁부문 6편


오아시스   Oasis 쥐스틴 마르탱 감독    
겁나는 룸메이트   Colocation Sauvage 아르멜 메르카-쥐노 감독      
눈물이 뭐길래   Goutte d'eau 셀마 엘 말키  감독     
기타 레슨   Cordes Sensibles 기욤 리주르 감독      
곰 만나본 사람?   Qui a vu l'ours? 엘렌 뒤크로크 감독  
히어로 엔젤맨   Angelman 사샤 피카르 감독      

[영화제 개요]
∙제목 : 제1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기간 : 2023.11.2.(목)~11.6(월)
∙장소 : CGV제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 :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빛의벙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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